연령대를 막론하고 여성이라면,
일생에 한번 이상은 겪는다는 질염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감기처럼 흔하지만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게 아니다 보니 가볍게 여기는 분들이 많죠.
저도 최근에 고생 좀 하면서 이것저것 조사를 많이 했는데요,
그 때 정리한 정보들 오늘 풀어 보겠습니다.
질염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 아동까지도 걸릴 수 있는데요,
오늘 자가 진단 방법부터 질염의 종류,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보려 합니다.
질염은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각종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치하다보면 질염의 종류에 따라서는 골반염이나 만성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 경우에는
여성의 호르몬 변화와도 연관성이 높은데요,
생리 전후, 임신, 경구용피임약 복용시나, 여성 갱년기에도 많이 나타난다고 하죠,
우리 몸에서 점막을 이루고 있는 부위는 코안, 입, 질 등이 있는데
어떤 감염이 생기면 점액을 분비하면서 치료하고 증상을 호전시키려고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여러 증상의 변화를 빨리 체크하고 평소에도 잘 케어를 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1. 질염 자가 진단 체크!
여성 질염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자가 진단도 가능합니다~!^^;
1) 분비물의 냄새
2) 분비물의 색상
3) 불비물의 양이 달라졌는가
4) 분비물의 형태: 두부찌꺼기
5) 가려움이나 붓기, 작열감, 배뇨통
6) 성교통이 있는가?
7) 분비물에서의 출혈
[칸디다질염][candida vaginitis]
그 중에서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성 여성감염질환인데요,
우리나라 여성의 75% 이상이 칸디다성 질염이 걸린다고 할 정도로
4명 중의 3명이 걸린다고 봐야 할 겁니다.
여성의 75% 이상이 칸디다성 질염, 감기와 같아요.
여성에겐 감기처럼 걸리는 질병이 바로 칸디다질염인데요,
칸디다 질염의 증상은 다른 질염과 확실히 다른 것은,'바로 가려움증입니다.
정~말 가렵습니다 ㅜ.ㅠ.
만성화 되면 쓸려서 아픈 느낌이 열감으로 이어져서 정~~말 괴롭죠...
그리고 우유가 응고된? 두부 찌꺼기 같은 느낌 등의 분비물이 보입니다.
다른 질염과는 다른게 냄새는 안 나구요.
성관계를 통해서 남성에게 옮거나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재발이 흔한편이라 관리가 중요합니다.
원인:
보통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호르몬 수치가 올라가는 생리직전, 임신,
경구피임약을 먹을때도 잘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생제를 반복적으로 먹을 때도 칸디다성 질염이 잘 생기기도 하구요.
요즘 예쁘고 편해서 입는 레깅스도 통풍이 잘 안 되고 꽉 조이는 것때문에
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예뻐지는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건지...
.치료 :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 병원에서 처방약을 받아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는데요,
제 경우에는 항진균제 처방을 받았고,연고도 처방을 받았는데...
스테로이드가 함유되었다고 해서 전 ...사용을 안 했어요.
대신 약국에 가면 스테로이드제가 없는 연고제가 있습니다.
일반 연고나 카네스텐 등을 약국에서 직접 구입하셔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 BV]
그리고 다음으로는 세균성 질염이 있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의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데요,
젖산균이 정상적인 산도를 유지하지만 젖산균의 수가 감소하면
원래 여성의 질 속에 존재하고 있는 가드넬라균이라든가 이런 유해균이 증식을 하게 되면서 생깁니다.
.원인:
잦은 성관계 또는 질 깊숙한 곳까지 물이나 비누로 씻는 습관이나
자궁경부가 손상되거나 생리 직후, 호르몬의 감소 등에 의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분비물의 색의 변하지는 않지만 양이 늘거나
누리끼리한 황색 분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항생제를 오랜기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성 파트너와 함께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세균성 질염 연고는 콘돔이나 라텍스 제품을 약화시키기도 해서 피임시에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치료:
이런 여러 증상에는 항생제, 항균제 성분의 질정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 vaginosis]
성적 접촉을 통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염인데요,
가려움증과 더불어 홍반이나 부종이 나타나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심하죠.
이 경우에는 성파트너와 함께 치료를 해야 하는데
전염성이 높습니다.
수영장, 목욕탕, 젖은 수건 등을 통해서도 옮길 수가 있어서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질염]
그리고 폐경 후에는 질 분비물이 줄어들면서 건조한 상태가 되어서
가벼운 자극에도 출혈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질 점액을 통한 방어 기능도 줄어 들어 세균에 쉽게 감염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좀 더 세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질염의 관리]
여성이라면 한번은 겪게되는 질염은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어린 소녀들 경우엔 조심스러워 하며 말 못하고 고민하는 경우도 있죠.
두려워 하거나 숨길 일이 아닙니다!
질내 산도를 약산성으로 유지해야 효과적인데요
흔히들 지노베타딘질정, 세나서트 질정도 이용되구요,
지노베타딘 세정제같은 경우에는 살균을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는 희석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질염의 경우 습한 환경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통풍이 잘 되는 면 속옷을 착용하구요,
꽉끼는 레깅스나 청바지가 보기에는 예쁜데요, 질 건강에는 그닥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합니다.
쉽게 사용하는 비누나 바디샴푸는 오히려 여성질의 산도를 낮추는 경우가 있어서
질전문 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여성전용 질유산균 등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 고민하지 마셔요.
나의 건강은 내가 챙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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